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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정형돈 활동중단…하하 “힘내 뚱보 형, 일어나 4대 천왕” SNS 응원보니? ‘울컥’

입력 | 2015-11-13 08:14:00

불안장애 정형돈 활동중단. 사진=정형돈


불안장애 정형돈 활동중단…하하 “힘내 뚱보 형, 일어나 4대 천왕” SNS 응원보니? ‘울컥’

개그맨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절친 하하의 소셜미디어 응원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내, 뚱보 형, 사랑해, 일어나, 4대 천왕”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정형돈과 하하, 광희가 카메라를 보면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세 사람은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한편, 정형돈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불안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소속 방송인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면서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정형돈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 MBC ‘무한도전’, ‘능력자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에 출연하고 있다.

불안장애 정형돈 활동중단. 사진=정형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