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네스 카야 인스타그램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한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방송활동 복귀를 시사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배우 강동원과의 친분을 자랑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에네스 카야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동원이 형 만났어요. ‘두근 두근 내 인생’ 건대 무대 인사 뒤”라며 “영화 완전 대박. 웃음과 눈물을 한 번에 주는 재밌는 영화 오랜만에 봐서 정말 좋다. 영화 대박나자 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네스 카야와 강동원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네스 카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냄 측은 “에네스 카야가 본인의 나라로 돌아가 생활 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줬던 한국의 대중에게 다시금 사랑받고 싶다고 호소했다”라며 “좋은 소속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해냄에는 배우 이태임, 유재명, 태인호, 여민주, 유인혁 등이 소속돼 있다. 에네스 카야의 방송 복귀작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네스 카야. 사진=에네스 카야/에네스 카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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