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캡처화면
슈퍼비, 타블로 디스곡 ‘앰뷸런스’ 발표…“뻥튀기 깔 생각은 XX, 내 아이디어 싸그리 훔쳐”
래퍼 슈퍼비가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했다.
슈퍼비는 타블로를 디스하는 랩을 담은 신곡 ‘앰뷸런스’를 13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슈퍼비는 당시에도 억울함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제가 더 잘할 수 있는데 납득이 안 된다. 특히 ‘오빠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했는데”라고 억울해했다.
이번 신곡에서 슈퍼비는 당시 대결에서 자신이 부당하게 탈락했다고 폭로했다. 그 이유가 타블로가 3월 설립한 힙합 레이블 ‘하이그라운드’와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가사에는 “YG팀 고르기 촬영 끝내고 진짜 무서운 얘길 들었다”, “You said 인크레더블 하이그라운드로 괜찮을 것 같지 않냐고”, “유감인데 인크한테서 직접 들었던 얘기니까는 뻥튀기 깔 생각은 XX고 계셔”, “근데 이미 여기 player들은 다 알더라고 인크레더블이 하이그라운드라서 Bee가 떨어졌다고”, “또 내 아이디어 곡 주제 무대연출 싸그리 다 훔쳤지”, “너무 성실하게 정치를 해 국회의원들 뺨이 아퍼 아니다 그냥 너도 출마해봐”, “블로오빠의 여중딩, 널 신격화 시키는 충신, 슈퍼비 인성 검색하는 X신, 너네는 왜 자꾸 랜선에 숨니, 010-XXXX-XXXX 전화해”
슈퍼비는 노래 말미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