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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모델 변신’ 론다 로우지, “‘섹스 심볼’ 타이틀? 기분 나쁘지 않다”

입력 | 2015-11-15 10:54:00

론다 로우지. 사진=론다 로우지 인스타그램


론다 로우지.

미국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 2015 수영복 특집호를 장식해 ‘섹스 심볼’로 떠오른 UFC 여자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8)의 화보 비하인드 영상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SI는 지난 9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론다 로우지의 수영복 특집 화보 영상을 공개하며 그와 가진 인터뷰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론다 로우지는 “2015 SI 수영복 특집호 화보가 공개된 후 반응이 좋았다. 당신을 ‘섹스 심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당신은 스스로를 ‘섹스 심볼’로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지금 당장은 내가 그 정도의 ‘심볼’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론다 로우지는 전업 모델이 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어제도 하루 종일 화보 촬영을 했는데 무릎이 너무 아프다. 모델로 설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정말 좋지만 풀타임으로 이 일을 하는 것은 꽤 어려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미국 유도 국가대표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는 지난 2012년 미국한 토크쇼에서 경기 전 운동선수들의 성관계에 대한 다소 난간함 질문을 받고 “경기 당일 성관계는 안 한다. 하지만 경기 전에는 되도록 많은 성관계를 하려고 노력한다. 성관계가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높여 준다고 생각한다”며 과감한 대답을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론다 로우지. 사진=론다 로우지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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