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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분식회계 의혹’ 대우조선해양 회계감리 여부 검토

입력 | 2015-11-15 16:36:00


금융감독원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감리에 착수할지를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간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번 주중 KDB산업은행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 실사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받아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회계감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710억 원의 흑자를 냈다고 했지만 뒤늦게 수조 원대 손실이 발견돼 분식회계 의혹이 일고 있다.

신민기기자 min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