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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빈 자리에도 시청률 1위 지켜…멤버들 “빨리 돌아오도록 돕겠다”

입력 | 2015-11-15 18:06:00

무한도전 정형돈.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정형돈 빈 자리에도 시청률 1위 지켜…멤버들 “빨리 돌아오도록 돕겠다”

무한도전 정형돈

‘무한도전’ 멤버들이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의 쾌유를 빌며 돈독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정형돈을 뺀 나머지 멤버들이 오프닝에 등장했다.  

유재석은 “시작하자마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다”며 “정형돈이 너무 힘이 들어서 당분간 무한도전을 하기 힘들 것 같다는 의사를 전했다. 당분간은 정형돈과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히며 정형돈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하하 역시 “화이팅이야. 힘내!”라고 외쳤다.

박명수 역시 “정형돈이 빨리 완쾌해서 다시 큰 웃음 만들도록 저희가 돕겠습니다”라고 정형돈의 쾌유를 빌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건강상의 이유가 맞고 평소에 불안장애가 있었다. 그것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정형돈이 모든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려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무도투어' 특집은 11.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무한도전 정형돈.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