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현진영 유영진’
가수 현진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한 때 인형뽑기에 중독됐었다고 밝혔다.
현진영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뽑기 중독에 빠졌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중독이 돼서 2000만 원을 날렸다. 한 700개 가까이 뽑는데 1년이 걸렸다. 인천에 행사를 갈 때마다 그곳에서 뽑기를 했다. 심지어 행사가 없어져도 뽑기를 위해 거기까지 가서 인형 뽑기를 하곤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우여곡절 끝에 900개까지 성공했다. 목적달성까지 한 3주면 될 거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하루 안 갔더니 갑자기 가게가 망했는지 주인아저씨는 도망가고 뽑기 기계가 없어졌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현진영은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로 출연해 ‘여전사 캣츠걸’과 가수 쟈니리의 ‘사노라면’의 무대를 꾸몄지만, ‘여전사 캣츠걸’에 61대 40으로 아쉽게 패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