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투유’ 진보라, 과거 섹시 응원 복장...‘가슴에 태극 문양’ 시선 확!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톡투유’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편견에 대해 고백한 가운데, 과거 그의 섹시 응원 복장 착용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진보라는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에 “대한민국~~!!화이팅~♥!!!!^.^!!!!”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대학 졸업장의 힘’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한 남성 청중은 대학교 자퇴 후 ‘고졸’이라는 사회적 편견과 맞서고 있다고 전했다. 사연을 듣던 진보라는 “내가 중학교를 중퇴했다. 그러니 초졸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진보라는 “나도 너무 큰 충격을 받은 것이 ‘학교 그만둔 애’라는 세상의 편견이었다. 사람들이 내 음악이나 미래를 궁금해 하면 좋은데 그보다는 나를 ‘학교 그만둔 애’로 바라보더라”라며 자신의 연주보다 자퇴 이유를 더 궁금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개성 있게 내 삶을 멋있게 꾸려가는 것이었다. 그러다보면 남의 시선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보라는 2009년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학교 자퇴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