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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LINC 사업단은 지역기업과 협력을 통해 기업 지원을 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가족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600여 업체와 소통, 공감, 협력, 공영의 가족회사 지원 시스템을 통해 상호신뢰를 쌓고 산업체 요구에 맞춘 수요자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사업단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가족회사 1사 1주치의’는 기업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도는 가족회사 현장을 방문해 경영, 인사, 기술 등을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을 제시함으로써 회사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맞춤 지원하는 것이다.
산업체의 애로기술 지원 및 컨설팅도 빛을 발하고 있다. 회사의 애로기술을 맞춤 지원함으로써 업체의 생산성을 높이고 대학과 가족 기업 간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기술 지도와 해결 과정에서 얻는 기술 이전과 특허 출원 등 성과는 가족기업에 고스란히 환원된다. 1사 1주치의 제도와 산업체 애로기술 및 컨설팅은 사업단의 All-Set 지원단이 맡고 있다. All-Set 지원단은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는 우석대의 싱크탱크다.
기업과 대학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산학 공동 기술 개발 과제 지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과제 지원은 기술 이전 및 특허 등록을 통한 산학협력 강화와 함께 참여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 향상과 취업 연계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우석대 LINC 사업단의 최종 목표는 기업 및 학생 지원이다.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과 지원은 학생 취업 등 대학과 상생 발전을 가져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