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사장 곽영균)이 ‘201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은 2004년부터 12년째 꾸준히 이어온 KT&G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올해 행사에는 KT&G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5600여명이 참가한다. 수도권 20개 지역에서 릴레이로 펼쳐지며, 약 20만 포기의 김장김치가 만들어진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억원 상당에 달한다.
건강한 우리 농산물 재료로 담근 김장김치는 10kg씩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저소득 가정 3만여 세대에 전달된다.
KT&G복지재단은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한다. 사회복지 시설, 저소득 계층, 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