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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녹화 중 홍진호의 기습 뽀뽀에 “미쳤나봐” 연발

입력 | 2015-11-16 21:39:00

사진=5일의 썸머 방송 캡쳐


가수 레이디제인이 글래머인 최여진, 유승옥과 비교되는 몸매 때문에 굴욕을 당한 사실을 밝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 녹화 중 홍진호가 레이디제인에게 기습 뽀뽀를 감행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체코 프라하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나 소원권 있지 않냐. 여기서 뽀뽀해 달라”며 레이디제인에게 볼 뽀뽀를 요청했다. 이에 어쩔 줄 몰라하던 레이디제인은 “심장이 너무 뛴다”며 홍진호에게 다가갔다.

그 순간 홍진호가 고개를 돌렸고 레이디제인과 입을 맞췄다.

이에 놀란 레이디제인은 “미쳤나봐”를 연발했고 홍진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감정이 너무 충만해 있다보니까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고 싶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호불호’ 코너에는 레이디제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제인은 유승옥, 최여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때부터 내 별명이 홍대 여신에서 초등학생 몸매가 됐다”며 “지금도 연관검색어에 레이디제인을 검색하면 초딩 몸매, 홍진호 밖에 없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레이디제인. 사진=레이디제인/5일간의 썸머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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