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무원교육원은 전자도서관(lotiebook.jeonbuk.go.kr)을 통해 도민들에게 전자책(e북)을 무료로 제공한다. 컴퓨터 모니터 등을 통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은 장애인과 주부, 노인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공무원교육원이 보유한 전자책은 ‘역사 속의 전라도’ 등 총 2956종, 6536권이며 이 가운데 2970권은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들어 가장 인기 있었던 전자책은 ‘조금 비겁해도 괜찮은 지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등이라고 공무원교육원은 소개했다.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3권까지 대출할 수 있고 대출기한은 10일이다. 직접 반납할 필요 없이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 처리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