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클럽 봉두완 회장(왼쪽)이 버나드 샴포 미8군 사령관에게 한미클럽상을 수여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부친이 6·25전쟁 때 강원 철원지역에 참전했던 인연을 갖고 있는 샴포 사령관은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갈 수 있는 축복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땅에 있으면서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고 여러분과 정을 나누면서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미클럽 봉두완 회장(왼쪽)이 버나드 샴포 미8군 사령관에게 한미클럽상을 수여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