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이글파이브.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리치, 이글파이브 멤버 근황 공개… “한 분은 美 CIA 요원”
가수 리치가 이글파이브 멤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가수 리치와 izi 보컬 오진성이 출연했다.
이어 “이글파이브가 다시 뭉칠 계획 없느냐”는 질문에 리치는 “마음 같아서는 뭉치고 싶지만 각자 하는 일이 있어서 바쁘다. 한 분은 미국에서 CIA 요원 활동을 하고 있어 공식 활동을 못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글파이브 출신으로는 SM 안무가 심재원,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 등이 있다.
한편, 리치는 “솔로로 4집까지 냈었는데 ‘사랑해 이 말밖엔’이 너무 잘 돼서 다들 그 곡 얘기밖에 안했었다”며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이유를 설명하며 “결혼도 하고 프로듀싱도 하고 지냈다”고 밝혔다.
그는 또 “26살 때 결혼했다. 지금은 4살된 아들이 있다”면서 “아들이 아빠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시기다. 그래서 현재 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음반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