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www.montbell.co.kr)이 남성용 아우트로 다운 재킷 ‘퍼블릭’을 출시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예상되는 올해, 혹한기를 대비한 헤비다운 외에도 데일리 아이템으로서의 다운재킷도 한 벌쯤 필요할 것 같다. 어느 스타일에나 잘 어울리면서도 적당한 두께감과 몸에 잘 맞는 핏을 갖췄다면 데일리 다운으로서 합격점.
몽벨 아우트로 다운재킷 ‘퍼블릭’은 올겨울 ‘데일리 다운’으로서 제격이다. 700필파워의 그레이 구스다운을 충전하고 20데니어 나일론을 겉감과 안감으로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다. 블랙, 다크네이비, 와인, 포레스트그린의 네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 퀼팅 라인 폭에 변화를 주어 보디라인에 입체감을 줄 뿐 아니라 활동하는 데 더욱 편리하도록 했다. 다운이 들어있는 후드는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 원.
몽벨 관계자는 “충전재와 원단의 고급화, 기능화로 점점 더 얇으면서도 따뜻하고 맵시 있는 디자인의 다운재킷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유행보다는 자신의 용도에 맞는 두께와 디자인, 기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운재킷을 고르면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몽벨은 또 성인용·아동용 리버서블 다운재킷 ‘럭키’를 새로이 출시했다.
성인용은 90, 95, 100, 105, 110 사이즈에 미드나잇과 와인 두 가지 색상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출시 가격은 45만 원이다. 어린이용은 120, 130, 140의 세 가지 사이즈, 로열블루와 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5만 원.
몽벨 관계자는 “커플룩이나 패밀리룩을 연출할 때 디자인부터 색상까지 모두 통일하여 똑같이 입으면 자칫 촌스러울 수 있으므로 디자인이나 색상 중 하나를 통일하고 다른 하나에 변화를 주면 더욱 세련되게 보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