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18일 자체 개발한 인간형 로봇 ‘휴보’를 국제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보스포럼은 세계 국가정상 과 대기업 총수가 모여 세계 경제를 논하는 자리로 2016년 행사는 1월 20일부터 4일간 열린다.
KAIST 휴머노이드로봇 연구센터는 “6월 미국 포모나 시에서 열린 세계 재난대응로봇경진대회((DRC)‘에서 우승한 후 각국에서 참가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며 “로봇 휴보의 험지보행, 밸브잠그기, 계단오르기 같은 핵심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KAIST는 이 행사에서 휴보시연과 동시에 생명공학 교수 4인이 ’고령화 사회의 생명과학기술‘을 소개하는 ’아이디어스랩(IdeasLab)‘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