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사진=영재발굴단 방송 캡쳐
‘천재소년’ 송유근이 내년 2월 만 18세의 나이로 박사학위를 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그의 속마음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끈다.
송유근은 과거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원조 수학 천재소년인 송유근은 부쩍 큰 모습으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청년으로 성장해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유근은 영재 민우와 유찬이에게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다른 인문학들도 공부하는 게 좋다고 선배로서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많이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유근은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통과해 내년 2월 만 18세 3개월에 박사가 된다. 논문은 블랙홀과 우주론에 관련된 연구를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천재소년’ 송유근. 사진=송유근/영재발굴단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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