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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네덜란드 친선경기.
독일 네덜란드 친선경기 취소, 테러협박에 관중 대패- 폭발물 수색
독일과 네덜란드의 축구 친선경기가 폭탄 테러 협박으로 취소됐다.
폭탄 테러 협박은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에 이뤄졌다.
테러 협박 후 경찰은 보안상의 이유로 시합을 취소시킨 뒤 경기장 내·외부 수색에 돌입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었던 독일 니더작센주(州)에 위치한 HDI아레나 스타디움은 4만9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이번 시합을 관람할 예정이었다.
파리 테러 당시 파리 ‘스타드드프랑스’ 경기장 라커룸에서 한동안 시간을 보냈던 뢰브 감독은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그날 밤을 라커룸에서 보냈다”며 “당시에는 매우 두려웠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 네덜란드 친선경기. 사진=동아DB/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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