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인턴’ 프로그램도 공동진행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임규진 센터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고용노동부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18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심각한 청년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 ‘착한 인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착한 인턴은 지속적으로 직업 훈련이 제공되고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채용 연계 가능성이 높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양측은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관련 각종 신규 사업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취업연계형 인턴십과 관련해선 구체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유관 경제단체 등을 활용해 우량기업 인증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강소 중견기업 위주로 청년인턴제 확보에서 이후 사후관리 과정까지 양측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