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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개봉 첫 날부터 9만 명 동원 ‘검은 사제들 따라잡을까?’

입력 | 2015-11-19 09:22:00

사진= 영화 ‘내부자들’ 포스터


‘내부자들’이 개봉 첫날 9만 명을 동원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18일 712개 상영관에서 9만 1813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1만 3650명이다.

이는 지난 5일 개봉 한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화 ‘검은 사제들’의 11만 1548명(누적 387만 7210명)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전야개봉인 점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 흥행성적에 기대를 모은다.

‘내부자들’은 19일이 정식 개봉이나,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18일 전야개봉을 시작했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영화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야망을 향해 가는 치열한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 라인이 감각적으로 연출돼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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