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유소영’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29·본명 주소영)이 축구선수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 FC)과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섹시화보가 재조명 받았다.
유소영은 남성지 ‘맥심’ 10월호 화보를 통해 과감한 노출 의상을 소화하며 ‘베이글녀’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지금이 아니면 언제 노출을 해보겠느냐”며 당당하게 섹시 화보 촬영에 임했다.
또 ‘베이글녀’ 수식어에 대해선 “감사하면서도 살찌면 사람들이 실망할까봐 부담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이 ‘살집이 더 있어야 섹시하다. 밥 챙겨먹어라’고 조언했다”고 털어놨다.
유소영은 인터뷰에서 그동안 만난 최악의 남자를 묻는 질문에 “만났던 남자들이 바람을 피운 적도 많고, 때리려고 하거나 웃지 말라고 한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연애를 묻는 질문엔 “짝사랑을 했는데 잘 안 됐다”면서 “최근 연애는 작년”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눈 뒤 자리를 옮겨 2시간 가량 데이트를 했다. 또 손흥민이 유소영에게 빼빼로 선물을 주는가 하면, 데이트가 끝난 뒤 배웅하면서 연신 ‘손 키스’를 퍼부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유소영은 2005년 ‘제75회 춘향선발대회’ 선 출신으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변신했다. 드라마 ‘상류사회’, ‘드림하이 시즌2’, ‘우리집 여자들’ 등에 출연했다. 현재 웹드라마 ‘먹는 존재’에서 조예리 역을 연기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