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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누가 관심을 보였냐?는 질문에… “내 나이에 먼저 관심을 표하면 추하다”

입력 | 2015-11-19 15:26:00

미나 류필립.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미나, 누가 관심을 보였냐?는 질문에… “내 나이에 먼저 관심을 표하면 추하다”

미나가 류필립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클릭비 김상혁, 가수 미나, 개그맨 이상훈, 이민웅 쇼호스트가 출연했다.

미나는 17살 연하의 아이돌과 어떻게 사귀게 됐냐는 질문에 “류필립이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다. 제 중국 매니저랑, 남자친구 소속사의 중국 쪽 일하는 분이랑 친하다. 어쩌다 생일파티에 갔는데 소리얼 멤버들이 있었다”고 답했다.

미나는 또 누가 먼저 관심을 보였느냐는 질문에는 “내 나이에 먼저 관심을 표하면 추하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김국진을 향해 “형도 잘 귀담아 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는 “나이가 많은 여자가 일반적인 게 아니고, 내가 A형이라 먼저 대시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그때 등이 파진 상의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춤을 췄는데 뒤태가 예뻤다고 하더라”라며 첫만남을 회상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17살 연상연하 커플로 관심을 모았다. 류필립은 현재 군 복무 중이며 미나는 그런 류필립을 기다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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