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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Dream]서울숲 벨라듀 2차, 2호선 뚝섬역-분당선 서울숲역 가까운 더블역세권

입력 | 2015-11-20 03:00:00


쌍용건설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울숲 벨라듀 2차’를 선보인다.

‘서울숲 벨라듀 2차’는 지상 최고 29층 5개동에 483채가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다. 전용면적 59m²가 399채, 84m²가 84채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올 초 조합원을 모집한 ‘서울숲 벨라듀 1차’는 764채가 한 달 만에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서울숲 벨라듀 2차’는 지하철 2호선 뚝섬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어 더블 역세권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숲 인근은 최근 40층 이상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 투자 열기가 뜨거운 지역이다.

서울숲 내에는 뚝섬승마장과 곤충식물원 등이 있다. 뚝섬유수지 체육공원, 한강둔치 등이 인접해 숲과 강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서울숲 벨라듀 2차’는 동 사이에 정원을 조성하고 소공원과 단지 내부를 연결하는 길을 마련해 공원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 내부는 혁신 설계를 적용해 전용 59m²형에는 넓은 드레스룸과 안방 욕실 샤워부스도 설치했다. 84m²형에는 주방 팬트리, 주부 전용 공간, 와인바 공간 등을 확보해 주방을 고급스럽게 꾸몄다.

조합 가입 자격은 서울, 인천, 경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또는 전용 85m² 이하 소형 주택을 1채 보유한 사람이다.

조합 측은 “공급가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인근 분양 아파트보다 가격이 20% 가량 저렴하고 청약경쟁이나 전매제한도 없다”며 “서울의 입지 좋은 조합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이나 투자 목적으로도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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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