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배우 김혜정(74)씨가 오늘(19일) 오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김혜정 씨는 오전 4시 20분 서울 서초구 방배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정 씨는 새벽기도를 위해 교회에 가던 길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로 데뷔하고서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육체파' 배우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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