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사사베비는 20∼22일과 다음 달 4∼6일 가족 친구와의 뜻하지 않은 이별이나 사별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유하는 줄거리의 ‘행복해, 장유씨?’(사진)를 무대에 올린다. 이어 극단 태풍/인토의 ‘오디션’(27∼29일), 극단 산만의 ‘사람 여자’(12월 11∼13일, 18∼20일), 극단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의 ‘워낭을 찾는 사람들’(12월 25∼27일)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공연마다 전석 2만 원인데, 4개 작품을 모두 관람하면 4만 원이다. 청소년과 고교 3년생 수험생은 50∼70% 할인해준다. 김선찬 인천연극협회 회장은 “힐링 연극 콘서트를 인간 소통의 또 다른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따듯한 이야기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032-862-9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