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화면
비 김태희와 결혼? 과거 “괜히 또 사진 찍힐까봐 굉장히 힘들다”…공개연애 부담?
가수 비(정지훈·33)와 배우 김태희(35)가 결혼설에 휘말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면서 비가 방송에서 김태희와 공개연애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비는 2014년 1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잇따라 인터뷰를 가지면서 김태희와 공개연애를 언급했다.
이어 김슬기가 김태희와 열애를 언급하며 “가슴을 친 여자도 많겠다”고 짓궂게 질문하자, 비는 “나 때문에 가슴 친 남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또 비는 ‘연예가중계’와 인터뷰에서 열애 질문에 “서로 하는 일이 달라 연락은 많이 못하는데 (김태희는) 잘 지내고 있다”면서 “괜히 또 사진 찍힐까봐 굉장히 힘들다”고 토로했다.
당시 신곡 뮤직비디오에 여배우가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이번에는 여배우가 안 나와도 된다고 생각했다. 누구에게 기대지 않기로 했다”고 답했다.
리포터가 “(뮤직비디오 출연 요청이) 쉬운 분이 있지않냐”며 김태희를 언급하자, 비는 “(김태희를 섭외하는 게) 더 어렵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김태희 측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12월 24일 결혼은 아니다.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두 사람은 수차례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매번 부인해왔다.
비 김태희와 결혼설. 사진=비 김태희와 결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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