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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마 구입 혐의 유명스케이트보더 불구속기소

입력 | 2015-11-20 17:32:00


유명 스케이트보드 선수인 최모 씨(23)가 대마초를 구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2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최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해 10월 2차례에 걸쳐 대마초 총 3g을 30만 원에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스케이트보드 묘기를 찍은 유튜브 동영상으로 유명하다. 2008년 미국 버지니아 알링턴 피라미드 대회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2년에는 스포츠음료회사로부터 한국인 스케이트보드 선수 최초로 후원을 받기도 했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