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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먹는데 짠하더라”… 정준하, ‘마리텔’ 눈물사냥꾼 등극

입력 | 2015-11-23 14:01:00


‘마리텔 정준하’

‘마리텔’ 정준하가 ‘눈물사냥꾼’에 등극했다.

정준하는 지난 22일 오후 다음팟TV에서 생중계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정준하는 ‘파프리카 도토 도토 잠보 TV’라는 방제로 서유리와 함께 영화 ‘신세계’,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등 다양한 작품을 더빙했다.

후반전에서는 먹방(먹는 방송)으로 아이템을 변경해 각종 음식을 맛깔나게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홀로 불판에 고기를 굽는가 하면 매니저와의 우동 먹방, 기미 작가와의 꼬막 빨리 먹기 대결 등도 이어갔다.

이때 등을 돌리고 눈물을 훔치는 듯한 동작을 취해 "진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결국 정준하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눈물 사냥꾼 등극", "우리 아빠들의 모습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 했다.

앞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일주일 내내 생방송 준비에 잠 잘 시간도 없었다는 그 분이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운명은?(feat. 저희는 도와 드릴 게 없습니다) 정준하 MLT16 마리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어제(22일) 생방송된 정준하의 녹화 분은 오는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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