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사하구 협의회가 최근 사하구장애인복지관에서 홀몸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무료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사하구 제공
패션 브랜드 ‘인디안’으로 유명한 세정은 28, 29일 부산 서구 암남동 마리아수녀회 대강당에서 ‘제29회 태아생명보호를 위한 마리아수녀회 자선대바자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정 임직원들은 자사 브랜드 이월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 뒤 수익금을 마리아수녀회에 전달한다. 2002년부터 이 바자회에 참여해 온 세정은 그동안 10억여 원을 기탁했다. 또 세정나눔재단은 26일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주최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김치 2200kg을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한다. 홀몸어른들의 집을 개·보수해주는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하구 사회복지공무원 모임인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21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다음 달 12일에는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공연과 선물을 전달한다. 건설업체인 ㈜경성리츠는 사하구 관내 저소득층 73가구의 보일러 교체 재능기부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절기에는 87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제10지역은 최근 사하구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5000장을 배달하고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