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황칠'이 중국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중국 진(秦)나라 황제 진시황의 총애를 받던 서복이 삼신산(三神山)에서 나는 불로초를 먹으면 영생할 수 있다고 진언한 '서불과지(徐市過之)' 행적이 주목 받으면서 제주도를 찾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황칠이 인기다. 당시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가 실제 황칠이었다는 설화가 전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도에서 자란 '제주 황칠'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장기적으로 복용 시 면역력 강화에 따른 질병 개선은 물론 우리 몸의 정화기능과 자연치유력 강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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