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담테크(대표 박상호)는 블루투스, 차량용 공기정화기, 차량용충전 기능을 한번에 담은 3 in 1 블루투스 이어셋 BE-10과 BE-20을 출시한다.
이어셋 크기가 크고 무거워 불편했던 착용감을 개선해 이어셋을 초소형화 하고 3가지 크기의 어쿠스틱 밀폐형 실리콘 이어캡으로 잘 빠지지 않고 아프지 않게 고정할 수 있다. 이런 점과 CSR BC8 최신 칩셋을 채용한 블루투스 4.0을 지원해 운전에 방해되지 않고 끊김 없이 깨끗한 통화를 할 수 있다.
시거잭에 꼽는 거치대도 자석을 적용해 이어셋을 제자리에 거치할 때 쉽고 편하게 놓아 둘 수 있어 주행 중 안전을 고려한 점도 돋보인다. 차량의 시동을 켜면 전원버튼을 따로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블루투스 이어셋의 전원이 켜지고 페어링도 실행된다. 이어셋을 본체에서 빼면 자동으로 전화받기, 본체에 이어셋을 꼽으면 자동으로 통화 종료돼 주행 중 통화 시 불편함을 줄였다.
BE-10과 BE-20은 차량용 급속 USB 충전기로 사용가능한데 최대 5V 2A 출력으로 스마트폰, ipad, 태블릿 등을 충전하기에 적합하다(BE-20은 충전포트 2개). 자체충전도 시거잭에 꼽아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며, 단 5분만 충전해도 30분간 통화가 가능하다. 사용시간은 완충 시 최대음량으로 150분, 보통음량으로 약 200분사용 가능하다.
또한 음이온 공기정화기를 탑재해 쾌적한 차량 내부환경에 도움을 준다. 필터를 교환하는 방식이 아니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BE-10과 BE-20은 각각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BE-10은 5만9000원, BE-20은 6만9000원이다. (문의 ☎070-4261-9338)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