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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손호준, 윤계상에게 건넨 것은 무엇?…차승원 “호준이가 탐독하는 책” 폭소

입력 | 2015-11-28 15:01:00

사진=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 차승원.

‘삼시세끼’ 손호준, 윤계상에게 건낸 것은 무엇?…차승원 “호준이가 탐독하는 책” 폭소

손호준이 윤계상에게 성인 만화책을 권유했다.

2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는 손호준이 만재도에 방문한 손님 윤계상에게 성인 만화책을 권유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첫 방문에 어색해 하는 윤계상에게 “만화책 좀 드릴까요?”라고 권하며 “이게 그냥 만화책이 아니고, 엄청 재미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계상은 평상에 앉아 만화책을 읽기 시작했고, “이거 야한 것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차승원은 “그거 호준이가 탐독하는 거야”라고 폭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원과 손호준이 윤계상을 속이는 모습도 그렸다.

차승원은 윤계상 앞에서 간장을 마시며 “간장이 쾌변에 좋아”라며 아무렇지 않게 간장을 계속해서 마셨고, 옆에 있던 손호준 역시 같이 따라 마셨다.

이에 윤계상도 의심 없이 따라 마셨고, 이내 커피임을 확인한 윤계상은 “진짜 간장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애써 속은 걸 감추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회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2’는 오는 12월 종영 예정이다. 마지막 손님 윤계상에 앞서 박형식, 이진욱 등이 출연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등과 풍성한 어촌 라이프를 즐겼다.

삼시세끼 차승원. 사진=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