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포스터. 사진제공|CJ E&M
1월 1·2일 결방…1월 16일 종영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 종영이 일주일 늦춰진다.
29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응팔’은 애초 1월9일 20회로 종영할 예정이었지만, 제작진이 1월1일과 2일 방송분을 결방하기로 하면서, 드라마는 일주일 늦은 1월16일 종영한다. 제작진은 이 시기의 결방 계획을 일부 출연자들에게 통보했다. 이 관계자는 “방송을 한 주 쉬는 이유에 대해서 모두에게 공개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일부 출연자들에게 이미 결방계획을 통보해 스케줄 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결방을 결정한 이유는 촬영시간을 확보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결방이 예정된 시기에는 영화 등이 대체 편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