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14년만에 12월 신곡 발표
김정남, 김종국, 마이키(왼쪽부터)가 올 1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모습.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김종국을 비롯해 터보 전 멤버였던 김정남, 마이키가 뭉쳐 현재 음반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곡가로는 주영훈, 이단옆차기 등이 참여했으며 이르면 다음 달 신곡이 발표된다.
터보는 1995년 김종국, 김정남이 결성한 2인조 댄스 그룹이었다. ‘나 어릴 적 꿈’, ‘트위스트 킹’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김정남이 돌연 그룹을 떠났다. 이어 1997년 새 멤버 마이키가 영입돼 다시 2인조로 활동하다 2001년 해체됐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