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짜사나이 방송 캡쳐
‘진짜사나이’ 이이경 유급 “의지만으로 훈련 시켰다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진짜사나이’ 이이경이 허리 디스크 판정으로 유급됐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해병대 특집에서 극기주 훈련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이이경에게 허리 디스크 판정이 내려진 뒤 유급 심의 위원회가 열렸다. 이에 이이경은 “지금도 안 믿깁니다”며 “제 몸에 대해서 스스로 납득이 안갑니다”라며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급 심의 위원회에서 이이경은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며 “제 의지를 반영해주길 바란다”며 훈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소대장은 “의지만으로 훈련을 시켰다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반영됐다”며 “안타깝게도 다음 기수에 유급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이경은 “동기들에게 미안하다”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이이경. 사진=진짜사나이 이이경/진짜사나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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