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임당’ 송승헌보다 5살 많은 이영애 외모 변천사...변한건 뭐?
배우 이영애가 ‘사임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를 예고한 가운데 그의 변하지 않는 외모가 눈길을 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영애 모태미녀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한편, 30일 오전 11시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이영애(44)와 송승헌(39)의 주연작인 ‘사임당 the Herstory’ 촬영 현장 공개 및 주연 배우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영애는 “10년 만에 아기 엄마가 되어 인사를 드리게 됐다. 영광스럽게 송승헌과 함께 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애는 “보통 사임당은 5만원권에 박제된 고리타분한 인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인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우선 드라마가 재미있다. 그래서 선택을 했다”고 사임당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사임당은 한마디로 여성의 이야기다. 500년 전 살았던 여자의 고민은 지금과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사임당의 이름을 빌어 여자들의 고민을 이야기 해 보고 싶었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송승헌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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