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슈가맨 방송 캡쳐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 유재석 “쌍커풀 수술 후 이름 바꾸면 모를 줄 알았냐” 과거 폭로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정체가 가수 제시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제시를 향한 개그맨 유재석의 ‘디스’가 새삼 눈길을 끈다.
제시는 지난 10월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했다.
이어 제시는 “맞다”며 “세게 해서 돌아온 거다”고 인정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러다가 쌍꺼풀 수술을 하고 (이름에서) H.O를 떼고 제시로 돌아오면 모를 줄 알았냐”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미스코리아가 가면을 벗었다.
복면가왕 미스코리아는 어눌한 발음과 가사 실수로 제시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김구라는 “미스코리아는 늘 청바지, 귀걸이 치렁치렁 다니다가 저런 드레스를 입고 있으니 불편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창렬은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정체는 제시다”라고 단언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예상대로 복면을 벗은 미스코리아 정체는 힙합가수 제시였다.
제시는 무대가 끝난 후 “어떻게 알았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 사진=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슈가맨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