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은경 드라마 자료. 기사와 무관함
신은경 논란.
신은경 전 시어머니 “돌보지도 않는 아픈 아들 얘기를 방송에서” 주장…논란
배우 신은경(42)의 전 시어머니가 신은경이 이혼 후 뇌수종 아들을 방치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뷰에서 신은경의 시어머니는 신은경이 이혼하고 아들을 딱 두 번 보러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매체에 “한 8년 됐나, 7년 됐나. 이 집으로 이사 오기 전에 다른 집 전세 살 때 외할머니가 보고 싶어 한다고 같이 강릉 데려간대서 ‘얼른 데려가라’고 보냈다. 그 때 1박 2일 데려갔다 왔다. 또 제가 외할머니한테 전화해서 ‘애가 열이 펄펄 나고 아프다. 애는 보고 살아야 하는 게 아니냐’고 보챘다. 그랬더니 3년 전인가, 2년 전인가 또 한 번 데려갔다. 3~4시간 있다가 다시 데리고 오더라”고 전했다.
신은경의 시어머니는 “나는 은경이 전화번호를 모른다. 외할머니 번호는 아는데, 3년 전부터는 (연락이) 잘 안 된다”며 “은경이 남동생이 있다. 그 사람은 좀 인간적이고 좋은 사람이다. 가끔 전화해서 힘들다고 하면 하소연하면 받아주는데 은경이는 안 오더라”고 말했다.
2012년 힐링캠프에서 신은경이 아들이 뇌수종을 앓고 있다고 털어놔 사람들은 대부분 그녀가 아들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상황. 신은경의 시어머니는 이 부분도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그 방송을 보고 화가 많이 났다”며 “손자는 복지교사들에게 ‘엄마’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신은경은 전 소속사와도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인 런엔터 측은 23~24일 2억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함과 동시에 이를 언론에 알렸고 신은경 측은 “소속사를 옮긴 후 런엔터에 정산금을 요구하자 난데없는 흠집내기를 하고 있다”며 곧바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 맞 고소장을 제출했다.
1일에는 최근 결별한 남자친구와 금전적인 문제로 민사 소송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신은경 논란.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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