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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사 집
검은 사제들 500만 돌파.
‘검은 사제들 500만 돌파’ 강동원, 모래밭에 ‘500’ 숫자 쓰며 자축
영화 ‘검은 사제들’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검은 사제들’의 500만 돌파는 11월에 개봉한 한국영화로는 처음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480만 1527명이다.
500만 돌파들 기념해 배우 김윤석은 돼지 저금통을 안고 ‘500만 돌파! 검은 사제들과 즐거운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돈돈이도’라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 강동원도 영화 촬영 중인 전남 완도 해변 모래사장에서 ‘500’ 숫자를 쓴 채 앉아 500만 돌파를 자축했다.
2015년 충무로가 발굴한 신인 연기자 박소담은 500원 동전 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스 오피스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내부자들’은 2일까지 누적 관객 수 401만 8736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역대 11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이다. 앞서 ‘내부자들’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돌파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검은 사제들 500만 돌파. 사진=영화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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