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회장 김혁수 청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주최하는 제50차 정기학술대회가 ‘융복합 관광산업 서비스 제고’를 주제로 5일 오전 10시 청주대 경상대학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 △문화창조융합본부의 역할과 추진 과제 △서비스 표준화 △복합리조트 적정 수요와 성공적 개발을 위한 전략 요인 △부동산 펀드의 호텔 투자 및 개발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집중토론이 열린다. 또 호텔, 외식, 관광, 관광통계 등 4개 분야별로 52편의 일반 및 대학원생 학술논문이 발표되고, 우수학술논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국내 호텔외식관광 분야의 최고 권위 학회인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는 국내 호텔외식관광 관련 학과의 교수와 대학원생, 업계 임원 등 1300여 명이 회원으로 있다. 올여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침체된 국내 관광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동아일보와 경제 5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자’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