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하얏트 등 인천 호텔들, 스탬프 투어 등 이색프로모션 진행 어린이 패션쇼 등 패키지상품 다양
한옥 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 설치된 정수화 명장(무형문화재)의 나전칠기 ‘홍매화 공작도’를 감상하고 있는 시민들. 이 호텔은 건축에 참여한 무형문화재 등 한옥 건축 명장 7인의 명작을 둘러보며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제공
한옥 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한옥 호텔 건축에 참여한 무형문화재 등 한옥 건축 명장 7인의 명작을 찾아 직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7개의 명작을 답사한 후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전통 한복을 입고 호텔을 둘러보며 사색에 잠기고 담소를 즐기는 한복 체험도 열린다. 곤룡포, 왕후 한복, 색동저고리 등을 직접 고르고 소품까지 착용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도 교육 효과가 좋은 ‘윈터 위시리스트 패키지’를 진행한다. 패키지 ‘펀 옵션’에는 객실 1박과 성인 2인 아침식사, 윈터 플레이 존과 닌텐도 플레이 존의 무료이용이 포함된다. 윈터 플레이 존은 패키지 고객만을 위한 실내 놀이 공간으로 자연 과학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10일까지 예약하면 1박에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