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중인 김재중의 새 앨범이 내년 2월 발표된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2016년 2월, 김재중의 2번째 정규앨범 발매가 확정됐다. 2013년 10월 발매한 1집 ‘WWW’ 이후 2년4개월 만에 나오는 새 앨범으로, 10곡 이상의 트랙이 수록된 정규앨범으로 또 한 번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3월부터 대한민국 육군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김재중이 입대 전 틈틈이 작업해 녹음한 곡들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진한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록을 해온 김재중의 새 앨범은 자작곡을 비롯하여 외국 작곡가들의 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전의 앨범보다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록 장르의 곡들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국내외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