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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중앙, 주말만 2만5000여명 인파 몰려

입력 | 2015-12-07 11:03:00


‘힐스테이트 중앙’ 견본주택.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4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중앙’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2만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들어 가장 추웠던 개관 첫날에는 7000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둘째 날 9000여명, 셋째 날 9000여명(추산)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특히 안산 주민들이 견본주택을 많이 찾았다. 지역 내 주민들의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편이기 때문.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사는 박모 씨(43)씨는 “이 아파트는 걸어서 모든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입지여건이 좋은데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중앙주공 1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115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65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물량의 88% 이상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강조된다. 가변형 벽체를 통해 확장 시 일부타입의 경우 △침실공간 강화형 △학습+수납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두자녀 학습공간 강화형 등 입주자 취향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역세권이고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 경안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시청, 은행, 병의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고, 안산중앙공원, 안산천, 노적봉공원, 고잔공원 등의 녹지를 통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안산에 단독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인 만큼 상품도 신도시 평면이 그대로 적용됐을 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1순위에서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1~23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2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031-487-9677)

문정우 동아닷컴 기자 apt06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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