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모바일 중심의 온·오프라인연결(O2O) 쇼핑 플랫폼 ‘쇼핑윈도’가 11월 월거래액 230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또 거래액 월 1000만원 이상을 기록한 매장은 432개, 월 1억원 이상을 기록한 매장은 25개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현재 쇼핑윈도에는 전국 각지의 3800여개 매장의 50만여 상품이 등록돼 있다. 월거래액 1000만원 이상을 기록한 432개 매장은 전체 입점 업체의 11%에 달하는 수치다. 대부분 소규모 가게나 공방 혹은 농수산물 산지의 중소 규모 판매자다.
한편 뷰티윈도, 키즈윈도, 편의점 등으로 전문관 영역을 더욱 확대한 네이버 쇼핑윈도는 향후 오프라인 쇼핑 포스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