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 5시간 이내 뛰면 추가 티셔츠… 7000명 제한 10km부문 신청자 몰려
이번 대회에는 젊은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적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가 동아마라톤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 사상 최초로 완주 기념품을 준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로 7년째 치러지는 명품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귀화를 추진 중인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케냐)의 최고기록 도전도 기대된다.
▽아디다스 참여=아디다스는 서울국제마라톤 원년인 2000년에 이어 16년 만에 공식 협찬사로 복귀해 2018년 3월까지 동아마라톤대회를 지원한다. 아디다스는 고급 스포츠 브랜드의 이미지로 특히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브랜드 자체만으로도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1’ 기념품=풀코스 참가자는 기념 셔츠 2개를 받을 수 있는 ‘1+1’ 혜택에 도전해 볼 만하다. 풀코스 참가자에게는 마라톤 전문 상의인 싱글렛을, 10K 참가자에게는 반팔 티셔츠를 준다. 가벼운 착용감과 쾌적감을 주는 클라이마라이트 소재의 기능성 셔츠(에메랄드색)다. 남녀의 신체 특성에 맞게 따로 제작했다.
5시간 이내 풀코스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 기념 티셔츠(검은색)를 준다. 기록 단축과 완주를 독려하는 인센티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 티셔츠는 국내 거주자에 한해 대회가 끝난 뒤 기록 확인 등을 거쳐 주소지로 배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