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5년간 케토톱 간판 모델로 등장해 ‘케토톱=고두심’ 공식을 만들었던 국민 배우 고두심! 당시 고두심은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뻘에서 낙지를 잡고 가파른 산을 오르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캐내십시오! 케토톱’을 외쳐 화제를 모았다. 최근 그가 변함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국민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대표 얼굴로 컴백했다.
대한민국 최초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한독 케토톱
한독 케토톱은 1994년 처음 출시돼 수많은 유사품이 난립하는 상황에서도 21년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케토톱은 국내 최초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로, 피부를 통해 약물이 침투돼 환부에 직접 소염 · 진통 작용을 한다. 진통 효과는 물론 소염 효과로 관절통, 관절염 및 근육통에도 효과가 있다. 케토톱은 붙이는 제형뿐 아니라 바르는 케토톱 겔 제품도 있어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문의 한독 02-527-5114 www.handok.co.kr
Q 2005년부터 5년간 케토톱 모델로 활동하다 5년 만에 케토톱 모델로 돌아왔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케토톱 모델로 첫 광고를 찍은 것이 2005년이니 벌써 10년 됐네요. 케토톱 광고는 제게 매우 특별해요. 실제로 케토톱을 자주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아직 많은 사람들이 고두심 하면 산과 들, 바다를 누비며 ‘캐내세요! ’를 외치던 모습을 기억하거든요. 케토톱 광고 촬영 이후 관절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해 동년배에 비해 손목과 무릎 관절 건강은 자신 있는 편이랍니다.
케토톱 광고는 찍을 때마다 참 고생을 많이 했어요. 한번은 갯벌에서 낙지 잡는 장면을 찍었죠. 낙지잡이 하는 사람들은 뻘 위를 날아다니던데 저는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갯벌에 자꾸 발이 빠졌어요. 그날따라 날씨는 어찌나 춥던지 몸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더라고요. 그 무거운 갯벌을 삽으로 뜨려다가 허리도 시큰, 무릎도 찌릿해서 절로 곡소리가 났죠. 촬영 끝나자마자 촬영에 썼던 케토톱을 바로 뜯어서 여기저기 붙이고 같이 촬영한 사람들에게도 나눠줬어요. 그 뒤로 연기 동료들에게 케토톱을 많이 권해서 주변에서 케토톱 전도사라는 별명이 붙었죠.
Q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은 항상 변함이 없는 것 같아요. 고두심 씨만의 관절 건강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평소에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으로 꾸준히 체력 관리를 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드라마 촬영을 하다 보면 긴장한 상태로 장시간 앉거나 서 있으니 종종 손목이나 무릎 등에 통증이 오더라고요. 가볍게 여기고 찜질 정도만 했더니 바로 낫지 않고 점점 증상이 악화되는 것 같았어요. 일시적인 증상인 줄 알았다가 덜컥 겁이 나더군요. 중년이 되면 관절이 쑤시고 결리는 증상을 단순 근육통이라고 생각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안돼요. 이번 광고에서도 제가 이야기하지만 염증일 수도 있는데, 결국엔 캐내는 게 답이더라고요. 나중에 괜히 고생하지 말고 초반에 제대로 관리해야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케토톱 광고 촬영 이후 관절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해 동년배에 비해 손목과 무릎 관절 건강은 자신 있는 편이랍니다.
MINI INTERVIEW
서울대병원 한혁수 교수와 함께하는
관절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Q 손목, 어깨, 무릎 등이 콕콕 쑤시는 관절염! 근육 문제다?
김장철이 끝나가며 무릎, 어깨, 손목 등 온몸이 쑤시는 ‘김장 증후군’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보통 주부들은 손목, 무릎, 어깨가 아프면 ‘그러다 말겠지’ 하고 급한 대로 찜질을 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된다면 근육 문제가 아닌 관절염일 수 있습니다. 관절염은 말 그대로 관절 부위의 염증 때문에 생깁니다.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이기보다는 관절염 치료제로 염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Q 관절염은 노인에게만 생긴다?
병원에 오는 40대 주부들 중에는 관절염을 노인 질병으로 생각하고 적극 관리하지 않아 상태가 악화된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염은 노인에게만 생기는 질환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바쁜 가사일과 사회생활, 여가생활로 관절 사용이 증가하면서 젊은 관절염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는 하이힐, 어깨 관절과 척추를 누르는 큰 가방같이 부주의한 생활 습관도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Q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손목이 조금 아픈 것은 관절염이 아니다?
흔히 거동이 힘들 정도로 관절이 아프거나 뼈나 연골에 문제가 있을 때 관절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손목이 아픈 것도 관절염 증상 중 하나이며 붓거나 열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은 그냥 두면 약물이나 수술까지 필요한 만성적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초기부터 염증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획 · 강현숙 기자 | 사진제공&문의 · 한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