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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클래식 포항 MF김승대, 中슈퍼리그 옌볜FC로 이적

입력 | 2015-12-08 15:09:00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포항의 미드필더 김승대(24)가 중국 슈퍼리그(1부 리그) 옌볜 FC로 이적했다. 포항 구단은 8일 “김승대의 이적과 관련해 옌볜 FC와 합의를 끝냈다. 김승대의 계약 조건과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태하 감독(47)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옌볜 FC는 올해 갑급 리그(2부 리그) 우승으로 내년 시즌에는 슈퍼리그에 참가한다. 2013년 K리그에 데뷔한 김승대는 올해까지 세 시즌을 뛰는 동안 85경기에 출전해 21득점, 18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