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강남점 화재’
뉴코아 강남점에서 불이 나 7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오후 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강남점 본관 3층 의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층짜리 본관 건물의 3~5층은 공사 중이었으며 이 불로 1, 2층에 있던 700여명과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인부들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접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외벽 용접 작업 중 내장재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