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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지난해 K리그 연봉 1위… 전북과 2년 재계약

입력 | 2015-12-08 16:55:00


‘이동국 연봉’

축구선수 이동국(전북·37)이 전북 현대와 2년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연봉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4월 2014년 K리그 22개(클래식 12개, 챌린지 10개) 구단의 선수 현황과 20개 구단(군팀 상주상무 및 안산경찰청 제외) 선수 기본급 및 각종 수당(승리수당, 출전수당, 성과급 등 기타수당. 이상 추정치)을 더한 연봉을 산출해 발표했다.

이동국은 11억 1400만원으로 국내 선수 최고 연봉 1위에 등극했으며, 울산 김신욱이 10억 7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3위에는 8억 3200만원의 수원 김두현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북 현대는 이동국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지난 2009년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이번 재계약으로 2017년까지 9년간 전북과 함께하게 됐다. 이동국은 전북 소속으로 K리그 225경기에 나서 116득점 37도움을 기록했고, 전북을 K리그 통산 4회 우승(2009, 2011, 2014, 2015)을 이끌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