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코아 강남점 화재가 1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8일 오후 1시 55분경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뉴코아 강남점 본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긴급출동해 진화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화재는 뉴코아 3층 의류창고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 탓에 매장을 이용하던 시민 7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용접 중 불꽃이 튀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뉴코아 강남점은 최근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재개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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